[19일 뉴욕금융시장] 경제지표 부진과 유가 상승에 하락

[주식]
뉴욕증시는 신용시장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부진한 경제지표와 유가상승 여파로 하락.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30.84P(1.14%) 하락한 11,348.55에 장을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92P(0.93%) 밀린 1,266.68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32.62P(1.35%) 내린 2,384.36에장을 마감.

뉴욕증시는 전날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국유화 가능성과 리먼브라더스의 순손실전망으로 촉발된 신용시장 우려가 지속한데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경기둔화 우려를 높여 하락.

부진한 경제지표가 경기둔화 우려를 높인데다 신용 우려가 지속돼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음.

리먼브라더스가 노이버거 버만을 포함한 자산운용 부문의 일부 또는 전체를 매각하기 위해 사모투자회사에 접촉 중이라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로 리먼의 주가는 이날 10%가 넘는 급락세를 보였음.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돼 소비주들도 내림세를 보였음. 소매판매업체인 삭스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해 9% 가까이 떨어졌고 스테이플 스는 실적전망 하향으로 4% 이상 밀렸음.

국제유가가 달러화 약세와 주간 휘발유 재고 감소 전망으로 반등한 것도 악재.

[채권]
2년 만기 미국 국채가격은 경제 및 신용시장 건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며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돼 상승.

반면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증해 장중 강세를 접고 반락.

CNN머니에 따르면 오후 3시45분(뉴욕시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5/32포인트 낮아진 101 12/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2bp 높아진 연 3.83%를 나타냈음.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2bp 하락한 연 2.31%를 보였음.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됐고 금융권의 신용손실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뉴욕증시가 하락.

7월 PPI 상승률이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미 과거 뉴스라는 분위기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음.

이는 7월 중순 이래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 등에 초강세를 나타내 원유 및 원자재가격이 급락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약화되기 시작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주택착공실적이 실망스런 상황에서 생산자물가가 치솟았다면서 그러나 7월 중순 이래 원유 및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인플레가 완화될것이라는 전망으로 장기 국채에 대한 매물 압력이 그리 높지 않았다고 말했음.

[외환]
미국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약세를 나타내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하락.

뉴욕증시는 주택시장 침체 지속과 금융권의 신용시장 손실 증가 전망, 뉴욕 유가상승으로 떨어졌음.

다우존스에 따르면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9.68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0.07엔보다 0.39엔 낮아졌음.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774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4698달러보다 0.0076달러 높아졌음.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62.01엔을 나타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61.80엔보다 0.21엔 상승.

미 경제가 조만간 회복세를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다 금융권 손실 확대전망이 부각됐고 7월 P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대폭 상회한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하락.

리처드 피셔 댈러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낮은 원자재 가격이 인플레를 치료할 수 있는 처방약은 아니라고 밝혀 인플레 우려를 부추겼음.

한 애널리스트는 "유로화가 1.4850달러와 1.4900달러를 향해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유로화가 1.5000달러 위로 상승할 경우 `유로화 매도.달러화매수'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음.

[경제지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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