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증시, 금융주 저가매수로 상승세 기록

홍콩증시는 경제 둔화 우려가 신용위기와 맞물리면서 하락했음.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446.30P(2.13%) 내린 20,484.37에 거래를 마침.
H지수는 251.93P(2.30%) 하락한 10,714.44에 장을 마감.

지수는 전날 뉴욕증시가 약세 마감하자 이에 동조했고 상반기 실적 발표를 앞둔 청쿵실업이 5.3% 급락하는 등 자산개발주들이 약세장을 주도.


한편, 중국의 상하이증시는 금융주 저가매수에 힘입어 상승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24.60P(1.06%) 상승한 2,344.47에 끝남.
상하이A지수는 25.93P(1.06%) 오른 2,461.04에 마감.
상하이B지수도 0.05P(0.03%) 보탠 151.41에 장을 마침.

지수는 비유통주 매매 제한 해제를 앞두고 신주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출발.

그러나 금융종목을 중심으로 전날 5.3% 급락한 데 대한 저가매수가 나오면서 상승세로 반전해 지수는 한 때 2,355.93까지 올랐음.
이날 금융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데에는 초상은행의 상반기 실적 호조도 한몫 했음.
중국 6위 은행인 초상은행은 올 상반기 순익이 19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16% 급증했다고 발표해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음.

반면 남방항공은 반기 순익이 작년비 368% 증가했다고 발표했지만 올해 승객수 전망을 하향하면서 항공주들은 보합권에 거래됨.

석탄주는 지난 주말 수출 관세 인상의 여파가 계속되며 하락세를 이어갔음.

중국 난처(南車)는 전날 A증시 첫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 7.25% 오르며 장을 마침.

이날 발전연구중심(DRC)은 중국이 9%대의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화, 산업화로 여전히 엄청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

지수는 2001년 고점이었던 2,245에서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관측되며 이 레벨을 지키지 못할 경우 심각한 기술적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