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증시, 신용우려로 3일 연속 하락

도쿄증시는 신용위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사흘째 하락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99.48P(0.77%) 하락한 12,752.21로 장을 마침.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8.84P(0.72%) 내린 1,224.53에 마감.

지수는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국제유가 상승과 신용우려가 지속된 여파로 약세를 보임.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5센트 오른 114.98달러에 마감.
미국의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재무부를 통한 구제설이 나오는 등 신용우려가 지속돼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이틀 전 110엔대를 유지했던 달러-엔 환율은 108엔대로 내려앉으며 수출주 약세를 이끌었음.
이날 발표된 일본의 7월 무역흑자가 5개월 연속 감소한 것도 투자자들의 우려를 더한 것으로 풀이됨.

원자재 관련주들은 골드만삭스가 달러와 강세보다 원유의 수급 펀더멘털이 중요하다며 국제유가가 연말 배럴당 149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되풀이한데 자극받으며 상승했지만 지수 전반을 끌어올리지 못함.

주요 은행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미즈호 파이낸셜이 1.7%. 스미토모미쓰이 파이낸셜이 2.0% 하락함.

철강주들은 스미토모 메탈이 3.0% 오른 것을 비롯해 신일철, JFE 홀딩스 등이 모두 상승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