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브라질 증시, 미국 신용경색 우려의 여파로 하락

미국 시장의 신용경색 우려가 재발하면서 브라질 증시도 하락.
올해에만 44% 급등하며 사상최고가를 계속 경신 중인 상파울로 증권거래소의 보베스빠 지수는 1.55% 하락한 63,500.62를 기록.

워싱턴 뮤추얼을 비롯,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브라질 증시도 동반 하락했음.
특히 신용시장 경색으로 인한 경기침체의 우려로 브라질과 같은 신흥시장이 영향을 많이 받음.

시가총액 1위인 국영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유가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0.36% 상승해 70.25레알을 기록.
철강회사 Gerdau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나 증가했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2.95% 하락.
브라질 2위 규모의 이동통신회사 TIM Participacoes는 3분기 영업손실이 전년 9,300만 레알에서 더욱 커진 12,000만 레알에 이를것이라고 밝혀 주가가 4.39%나 폭락.

레알화 가치는 0.29% 하락하며 달러당 1.741을 기록.
그러나 이는 여전히 지난 7년 6개월간 최고 기록에 근접해 있는 수준임.

한편 브라질의 10월 물가상승률은 전망치를 뛰어넘는 0.3%로 밝혀짐.
이에 따라 브라질중앙은행의 금리동결도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