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러시아증시, 러시아와 서방국가 사이의 갈등 고조로 크게 하락

러시아 주식시장이 그루지아와의 갈등으로 인해 크게 하락했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흑해 연안 소치에서 열린 국가안보회의가 끝난 뒤 TV 연설을 통해 "두 자치공화국에 대한 독립을 러시아가 공식 인정한다는 명령서에 서명했다"며 "다른 나라들이 러시아의 뒤를 따라 주길 바란다"고 말해, 러시아와 서방국가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음.

러시아 증시 전문가들은 러시아 기업의 양호한 실적과 하락한 주가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가 부진한 이유는 지정학적 위험 때문이라며 앞으로 그루지아와의 갈등이 완화될 때까지 증시의 하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음. 또한 원유를 앞세운 상품시장 조정과 흐름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러시아 증시 RTS지수는 전일대비 4.16%하락한 1,579.12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