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증시, 신용우려 재부각 여파로 하락마감

도쿄증시는 신용시장 우려가 재부각된 여파로 하락했음.

26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99.95P(0.78%) 하락한 12,778.71로 장을 마침.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9.90P(0.80%) 내린 1,229.35에 마감.

지수는 세계 최대보험업체인 AIG가 3분기 수십억달러의 신용관련 손실을 기록할것이라는 크레디트스위스(CS)의 전망으로 신용시장 우려가 재부각돼 하락세로 출발.
CS는 AIG의 3.4분기 실적 전망치를 기존의 주당 13센트 순익에서 주당 86센트 순손실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22달러로 낮춤.

이에 더해 국제유가가 다시 반등한 것도 지수에 부담을 줘 전날의 상승분을 대부분 까먹었음.
니시 히로이치 닛코코디얼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도록 고무시키는 어떤 재료도 없다며 신용우려가 재부각됐고 글로벌 경제가 악화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투자자들이 부정적인 재료에 휘둘리는 반면 긍정적 환경에 대해서는 거의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

오전장에서는 특히 전날 리먼브라더스 인수설에 강세를 나타낸 은행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오후 들어서는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낙폭이 약간 줄어드는 모습.
미즈호 파이낸셜이 0.4%, 스미토모미쓰이 파이낸셜이 1.5% 각각 밀림.

대형주 가운데서는 도요타자동차와 소니가 각각 0.2%, 1.6%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