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욕금융시장] 유가 상승 불구 내구재 수주 호조에 상승

[주식]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구재 수주 호조에 힘입어 상승.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89.64P(0.79%) 상승한 11,502.51에 장을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15P(0.80%) 오른 1,281.66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20.49P(0.87%) 올라선 2,382.46 에 장을 마감.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내구재 수주가 예상 밖의 증가세를 나타내 긍정적인 경기전망이 부각되며 상승.

내구재 수주 발표 후 금융기관들이 3.4분기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경기전망에 대한 긍정적 심리가 부각.

매크로 어드바이저스는 오는 3.4분기 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연율2.0%로, 리먼브라더스는 1.5%로 상향 조정.

유가는 원유 및 휘발유 재고 감소와 열대성 폭풍 구스타브가 멕시코만 원유시설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상승. 그러나 열대성 폭풍은 이미 잘 알려진 소식인데다 일시적 재료라는 인식으로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음.

[채권]
미국 국채가격은 지난 7월 내구재수주실적이 예상 밖의 호조를 보여 하락했으나 사상 최대 규모의 2년만기 국채입찰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으로 반등.

CNN머니에 따르면 오후 3시33분(뉴욕시간) 현재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3/32포인트 오른 101 30/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1bp 떨어진 연 3.76%를 기록.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5bp 낮아진 연 2.28%를 보였음.

개장 초 7월 내구재수주가 호조를 보인 데다 이날 320억달러 어치의 2년만기 국채입찰과 익일 220억달러 어치의 5년만기 국채입찰을 앞두고 있어 물량 압박이 이어지며 국채가격이 하락.

2년만기 국채 입찰액은 사상 최대 규모이며 5년만기 국채입찰 규모 역시 2003년이래 최대 규모.

이들은 그러나 해외 중앙은행 등 외국인투자자들이 위험성이 높은 공사채보다는국채로 눈을 돌리고 있음이 이날 2년만기 국채입찰에서 일정부분 확인됐다면서 규모를 고려할 경우 이번 입찰이 성공적이었다는 분위기가 부각되며 2년만기 국채 위주의 매수세가 일었다고 설명.

재무부는 2년만기 국채입찰에서 낙찰금리가 연 2.380%를 나타내 지난 4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외환]
유로화는 뉴욕유가가 상승한 데다 단기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일어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상승.

다우존스에 따르면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722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4646달러보다 0.0076달러 높아졌음.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61.35엔을 보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60.59엔보다 0.76엔 상승.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9.60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9.64엔보다 0.04엔 하락.

이날 뉴욕유가는 열대성 폭풍 구스타브가 멕시코만에 근접함에 따라 원유시설에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에다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배럴당 118달러 위로 상승.

또 금리인하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악셀 베버 ECB 이사의 발언으로 ECB의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무산.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가 상승과 베버 ECB 이사의 발언 이외에도 유로화가 추가하락할 이유가 없다는 분위기 역시 유로화 강세를 지지했다고 말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7월 내구재주문 1.3%↑..`예상밖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