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도증시, 인플레 우려 완화로 3일만에 급반등

인도 증시가 한 달 만의 최대폭으로 상승하며 3거래일 만에 급반등했음.
전날 발표된 주간 도매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아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됨.

봄베이 증권거래소의 센섹스 지수는 전일 대비 516.19포인트(3.67%) 오른 1만4564.53으로 장을 마감.
내셔널 증권거래소의 니프티 지수도 146포인트(3.46%) 급등하며 4360을 기록.

전날 발표된 주간 도매물가 상승률은 전주의 12.63%에서 12.40%로 하락.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2.78%였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던 물가가 하락한 셈.

물가에 대한 부담을 다소 덜어낸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매수 공세를 펼침.
유가 하락과 글로벌 증시가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인 점도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 됨.

특히 은행주의 강세가 두드러짐.
물가가 하락하면서 긴축 정책에 대한 부담도 줄었기 때문.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7.19%) ICICI뱅크(5.93%) HDFC뱅크(5.09%) 등이 급등.
부동산업체 DLF(5.35%)도 큰폭으로 상승함.

한편 이날 발표된 인도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7.9%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