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금융시장] 국제유가 급락 불구 원자재 관련주들 약세로 하락 마감

[주식]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관련주들의 약세로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6.63P(0.23%) 하락한 11,516.92에 장을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6P(0.41%) 밀린 1,277.57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8.28P(0.77%) 내린 2,349.24에 장을 마감.

뉴욕증시는 유가가 미미한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영향으로 급락한 데 힘입어 상승출발했으나 원자재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여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전환.

유가가 추락하면서 델타 에어라인이 14% 이상 급등하고 제너럴모터스가 6% 이상오르는 등 장 초반 항공주와 자동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그러나 엑슨모빌과 쉐브론, 알코아 등 원자재 관련주들이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술주 약세까지 가세해 지수는 결국 하락세로 전환.

이베이는 스티펠 니콜라우스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해 급락했고 애플은 토마스위젤 파트너스가 실적 전망치를 낮춘 영향으로 하락해 기술주 약세를 야기.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내림세를 보이자 유가와 증시 간 상관관계가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

유가 하락은 증시 강세를 야기하곤 했으나 시장은 조만간 유가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신용시장 상황과 인플레이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정책으로 관심을 옮길 것이라는 설명.

한편 한국 산업은행이 리먼브라더스 인수를 위해 협상 중임을 확인해 금융주를 지지했음.

[채권]
미국 국채가격은 뉴욕유가 급락과 8월 가격 지불지수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돼 상승.

CNN머니에 따르면 오후 3시37분(뉴욕시간) 현재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22/32포인트 높아진 101 29/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7bp 낮아진 연 3.74%를 나타냈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 5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10bp 하락한 연 2.27%를 보였음.

전날 뉴욕채권시장은 노동절 휴일로 휴장.

이날 뉴욕유가는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멕시코만에 예상보다 미미한 영향을 미쳐글로벡스 거래에서 한때 배럴당 105.46달러까지 추락해 4월 초 이래 최저 수준으로 추락.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개장 초의 강세를 접고 반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국채가격 상승폭이 확대.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을 미 경제가 여전히 도전을 받고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인식됐으며 이번 주말에 발표될 8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 결과가 국채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외환]
미국 달러화는 뉴욕유가가 급락세를 나타내 유로화와 엔화에 큰폭 상승.

다우존스에 따르면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 08.74엔에 거래돼 전날 후장 가격인 108.20엔보다 0.54엔 높아졌음.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510달러에 움직여 전날 후장 가격인 1.4592달러보다 0.0082달러나 낮아졌음.

유로화는 한때 1.4466달러까지 추락해 지난 2월 초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음.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57.76엔을 나타내 전날 후장 가격인 157.92엔보다 0.16엔 하락.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1.7823달러에 거래돼 전날 후장 가격인1.8020달러보다 0.0197달러나 가파르게 내렸음.

파운드화는 한때 1.7784달러까지 추락해 2006년 4월 이래 최저치를 보였음.

이날 뉴욕유가는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멕시코만 원유시설에 예상보다 미미한 영향을 미쳐 글로벡스 거래에서 한때 배럴당 105.46달러까지 추락해 4월 초 이래 최저수준으로 추락.

유가 하락으로 달러화가 강세 지지를 받았음. 그러나 8월 제조업지수가 위축을 나타내는 50을 하회한 데다 건설지출 역시 감소했고 유가가 낙폭을 축소해 달러화 상승폭이 소폭 줄었음.

[경제지표 및 기타]
-7월 건설지출 0.6%↓..`예상 하회`
-ISM 제조업지수 49.9..`예상 소폭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