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만증시, 1.7% 하락

대만증시는 국내 및 글로벌 경기전망이 약화하며 하락했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14.89(1.71%) 밀린 6,584.84로 장을 마침.

지수는 장 초반 전날 약 24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진 여파로 상승 출발했으나 경제전망이 약화한 데 따른 부담감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섬.
가권지수는 이로써 지난 2006년 8월 29일 이후 최저치로 내려섰음.

뉴타이완달러가 약세를 보인 탓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금 회수에 나선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달러-뉴타이완달러는 전날 31.750NT달러에 마감됐으며 이날 상승폭을 확대해 31.8 35NT달러에 거래됨.

알렉스 후앙 메가증권 트레이더는 "지난 2거래일 동안 급락 한 이후 시장이 반등에 실패한 것에 투자자들이 실망함에 따라 다시 손절매 물량이 나왔다"고 설명.
그러나 익일 거래에서 지수는 소폭 상승해 6,700선을 테스트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저가 매수로 6,550선 위쪽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

내수업종이 지수 하락세를 이끈 가운데 식품업종과 건설주가 각각 6.2%, 5.6% 내림.

TSMC는 1.29% 올랐으나 UMC는 0.39% 하락했음.

난야테크놀로지와 AU옵트로닉스는 각각 2.58%, 0.28%씩 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