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본증시, 기술주 약세로 하락

도쿄증시는 기술주 약세로 하락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31.93P(1.04%) 하락한 12,557.66으로 장을 마침.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18.90P(1.55%) 내린 1,201.65에 마감.

지수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IT 제품 수요 감소 우려로 기술주들이 약세를 나타내 하락했음.
지난 새벽 뉴욕증시의 기술주들이 같은 이유로 약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

지수는 오전장 마감에 가까워지면서 낙폭을 만회했지만 오후 들어 재차 하락세를 굳힘.

닛코 코디얼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매니저는 "지난 새벽 뉴욕증시의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여 도쿄증시의 기술주에 매도 물량이 몰렸다"며 "투자자들은 미국의 8월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취할 수 있다"고 설명.
이시구로 히데유키 오카산 증권의 애널리스트도 관망세를 보일 것이란 의견에 동조하며 "전반적인 분위기와 기술산업의 글로벌 약세로 주식을 매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

기술주와 원자재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혼다가 3.1% 오르는 등 자동차주들은 소폭 강세를 보임.
세계 최대 철강생산업체인 아르셀로미탈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격을 인하하며 철강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를 심어줬고 미국의 자동차 매출 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
철강 가격 하락에 대한 전망은 철강주에 악재로 작용하며 고베 스틸이 5.1%, JFE 홀딩스가 4.4% 내리는 모습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