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만증시, 4일연속 하락... 주간낙폭 10%

대만증시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나흘 연속 하락.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72.30P(2.62%) 밀린 6,412.63으로 장을 마침.

대만증시는 계속되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인데 동조하며 큰 폭으로 내림.
이로써 지수는 4거래일 만에 600P 가까이 밀리며 이 주에만 10% 가량 하락했음.

에디 첸 내셔널 투자신탁의 펀드매니저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극단적으로 약화한 상태이며 지금은 약세장으로 지수가 앞으로 얼마나 더떨어질 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

마잉주 대만 총통이 전날 내놓은 보수적인 언급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음.
마 총통은 2016년 대만이 6%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해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낮은 목표치를 제시.

이날 뉴타이완달러도 계속해서 하향 추세를 이어가 4거래일 연속 내려 전날 6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짐.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2.91% 하락하며 지수 약세를 이끌었음.
UMC와 AU옵트로닉스는 각각 2.34%, 2.99% 내렸으며 난야테크놀로지는 0.2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