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만 증시, 뉴욕 증시 하락에 따라 2개월래 최저치 기록

8일 대만 증시는 3.90% 떨어져 2개월래 최저치로 마감. 전자업체 혼하이(Hon Hai) 와 같이 지수 비중이 큰 종목들이 하락 주도.

대만 가권 지수는 362.64 포인트 떨어져 9월 20일 이후 최저치인 8,937.58 포인트 기록. 전자 섹터 지수는 3.98% 떨어졌고, 은행-보험 지수도 3.87% 하락.

한 트레이더는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미국 상황으로 인한 추가 손실이 내년 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따라서 대만과 같은 증시는 변동성이 계속해서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

거래대금은 1,661억 대만 달러 규모로 전 날 보다 활발했음.

한 펀드매니져는 “만약 미국 증시의 하락이 지속된다면, 향후 3달 정도까지 지수가 8600-8700 사이에 머물며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 또한 그는 “대만 가권 지수는 기술주 비중이 크다. 금이나 자원 관련주가 없기 때문에 미국 증시의 움직임에 특히 민감하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