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본증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도쿄증시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돼 하락.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345.43P(2.75%) 하락한 12,212.23으로 장을 마쳤음.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30.81P(2.56%) 내린 1,170.84에 마감.

지수는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폭락한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여파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돼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으며 장중 12,163.33까지 밀리기도 했음.

미국의 지난 주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1만5천명 증가한데다 8월 민간부문 고용창출이 3만3천명 감소해 고용시장 침체 우려가 부각. 또 지난 8월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대부분 감소세를 보여 소비둔화 우려 역시 살아났음.

ECB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지난 6월의 1.5~2.1% 범위에서 1.1~1.7% 범위로, 내년 전망치를 1.0~2.0% 범위에서 0.6~1.8% 범위로 각각 하향 조정했음.

이에 더해 핌코의 빌 그로스 최고경영자는 '금융쓰나미'를 경고하면서 미국의 금융주들이 폭락해 일본 금융주에까지 타격을 줬음.

몬지 소이치로 다이와SB인베스트먼트의 수석 스트레티지스트는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악화라는 재료를 점점 더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음.

야마기시 나가유키 미쓰비시 UFJ 스트래티지스트는 "월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으며 세계 경제 특히 유럽에 대한 전망이 특히 어둡다"고 말했음.

그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버리고 안전자산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소니와 스미토모미쓰이가 각각 4.2%와 4.7%의 낙폭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