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도증시,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인도 증시도 이틀째 큰폭 하락세를 나타냈음.

5일 봄베이 증권거래소의 센섹스 지수는 전일 대비 415.27포인트(-2.79%) 하락한 1만4483.83으로 마감. 내셔널 증권거래소의 니프티 지수도 4352.30으로 마감돼 95.45포인트(-2.15%)를 잃었음.

인도 최대 제약업체 란박시는 8.77% 급락해 지수 하락을 주도. 전날 현지 TV채널인 CNBC-TV18는 일본 3위 제약업체인 다이이치 산교가 란박시 인수를 위한 주식 공개매수에 들어간 가운데, 다이이치가 원하는 매입 물량의 두 배가 넘는 매도 청약이 이뤄졌다고 보도.

부동산 관련주에도 매도 공세가 펼쳐졌음. HDFC(-5.78%)와 DLF(-5.41%)가 급락.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 탓에 소프트웨어 수출업체인 위프로(-4.88%) 인포시스(-4.26%) 등도 큰폭으로 주저앉았음.

경기 방어주인 힌두스탄 유리레버(1.76%)와 인도 최대 담배 제조사 ITC(0.18%)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