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욕증시, 기대소비자신뢰지수 급격히 하락

9일 뉴욕증시는 전일에 이어 또다시 하락.
9일 다우존스 지수는 223.55P(1.69%) 하락한 13,042.74로 장을 마감.
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21.07P(1.43%) 매우 소폭 하락하며 1,453.70를 기록.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68.06P(2.52%) 급락해 2,627.94로 거래를 마침.

와코비아 은행(Wachovia Bank)의 4분기 영업실적이 5억~6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이 증시 약세를 이끔.
또 JP모건과 Bank of America가 이날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 규모가 늘어 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돼 장 후반 낙폭을 확대.

한편 미시간대에서 발표한 기대소비자신뢰지수는 급격히 하락한 모습을 보임.
지난 10월 80.9였던 소비자신뢰지수는 11월 75.0으로 급락.
물가상승 위기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국제유가, 주택업종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경제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임.

유가는 장중 가격의 변동이 극심했지만, 결국 배럴당 86센트(0.9%) 오른 96.32달러에 마감
유가가 수급 불안정 지속으로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매수세가 나타났지만 미국 경제활동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가 상승폭이 제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