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럽증시, AIG 우려로 이틀 연속 급락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AIG의 앞날에 대한 걱정이 고조되면서 이틀 연속 급락세로 마감했음.

16일(현지시간)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2.6% 하락한 263.55를 기록, 3년래 최저치로 주저앉았음.
영국 FTSE100 지수는 5025.60으로 전일대비 3.4% 추락.
프랑스 CAC40 지수는 2% 급락한 4087.40으로 거래를 마침.
독일 DAX30 지수는 5965.17로 1.6% 떨어짐.

금융주는 `AIG 악재`로 일제히 뒷걸음질쳤음.
유럽 최대 은행인 UBS는 17% 급락했고, 영국 최대 모기지은행인 HBOS는 22%나 폭락함.
영국 3위 은행인 바클레이즈도 2.5% 하락.

광산주와 원유주도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 하락 여파로 동반 하락했음.
엑스트라타와 앵글로 아메리칸은 각각 7.4%와 6.3%씩 급락했음.
프랑스 원유 메이저인 토탈은 2.7% 떨어졌고, 영국 3위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BG그룹은 6.1% 하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