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만증시, 리먼 소식에 2일간 9% 폭락

대만증시가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신청 파장에 연 이틀 간 9% 가까이 폭락했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95.86P(4.88%) 하락한 5,756.59로 장을 마침.

가권지수는 전날인 15일에도 4% 넘게 급락해 이틀간 총 554P, 8.8% 폭락했음.
이날 종가는 약 3년만인 35개월만의 최저치로 기록됐음.

미국 4위 투자은행인 리먼의 파산보호신청은 대만 뿐 아니라 전 아시아와 세계 증시에 큰 충격으로 반영됐으며, 대만증시 역시 이틀째 이 악재를 반영.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UMC의 주가가 각각 1%와 4%대 하락률을 나타냈고, 프로모스와 난야텍 등은 6% 이상 급락.

LCD주들인 AU옵트로닉스와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 청화픽쳐튜브와 한스타 디스플레이 등도 일제히 6% 넘는 급락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