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럽증시, 금융주 불안에 3일연속 급락

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금융불안이 지속되면서 사흘 연속 급락세로 마감했음.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2.3% 추락한 4912.4를 기록하며 3년만에 5000선 아래로 떨어짐.
프랑스 CAC40 지수는 4000.11로 2.1% 하락함.
독일 DAX30 지수는 5860.98로 1.7% 떨어짐.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2.1% 하락한 258.04를 기록.

미국 정부의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 구제에도 불구하고 단기금리가 급등하는 등 신용경색이 심화되면서 금융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음.
이에 따라 금융주가 큰 폭으로 밀려남.
영국 최대 모기지업체인 HBOS가 로이즈TSB은행과 합병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히면서 19% 급락.
뱅크 오브 아일랜드도 실적 악화 여파로 14% 급락했음.

리먼 브러더스의 투자은행(IB) 사업부문 일부를 17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바클레이즈만 3.2% 상승 마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