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증시, AIG 조치 호재 인식되며 상승

도쿄증시는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데 힘입어 상승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40.07P(1.21%) 상승한 11,749.79로 장을 마침.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3.86P(0.35%) 오른 1,121.43에 마감.

도쿄증시는 지난 새벽 뉴욕증시는 AIG의 구제금융 기대로 반등에 성공하자 반등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FRB가 AIG의 지분 79.9%를 인수하고 85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장중 11,880.03까지 올랐음.

일본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도시바는 삼성전자와 샌디스크 인수전(戰)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돼 상승 마감.
도시바는 전날 샌디스크를 인수할 의향이 없다고 밝힌 바 있음.

올해 주가가 3분의 1가량 하락한 캐논은 전날 50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해 3.3% 상승했음.
캐논은 올해 처음으로 연간 순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

해외선적수요를 측정하는 발틱운임지수(BDI)가 전날 0.3% 상승한 데 따라 조선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가와사키 키센과 미쓰이OSK, NYK(Nippon Yusen KK) 등이 크게 상승함.

자동차주들은 대체로 하락해 도요타가 0.4%, 혼다가 1.4% 각각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