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욕금융시장] 정리신탁공사(RTC) 설립 논의 소식에 급반등

[주식]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이 정리신탁공사(RTC) 설립을 미 의원들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막판 급반등.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410.03P(3.86%) 급등한 11,019.69에 장을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12P(4.33%) 오른 1,206.51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00.25P(4.78%) 올라선 2,199.10에 장을 마감.

뉴욕증시는 전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공급 공조에 합의한 데 고무돼 상승 출발했으나 유동성 공급이 금융시장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심리가 고개를 들어 낙폭을 줄였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해 일본은행(BOJ), 영란은행(BOE), 스위스중앙은행(SNB), 캐나다중앙은행(BOC)과의 통화스왑 한도 증액을통해 1천800억달러의 달러화 유동성을 추가 공급하기로 합의.

유동성 확대 공급 발표에도 불구하고 모건스탠리의 지급보증증권(CDS) 스프레드가 한때 900bp 이상으로 급등하는 등 불안한 양상을 보였음.

단기 자금시장에 대한 우려로 미국 2대 커스터디 은행인 뉴욕멜론은행과 스테이트스트리트의 주가가 초반 폭락세를 보였던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증시는 그러나 폴슨 재무장관이 미 의원들과 RTC 설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급반등.

[채권]
미국 국채가격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해외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한 가운데 정리신탁공사(RTC)와 같은 부실채권정리기관 설립 가능성이 부각되며 뉴욕증시가 장 마감을 앞두고 급등세를 보여 큰 폭 하락.

CNN머니에 따르면 오후 3시28분(뉴욕시간) 현재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28/32포인트 낮아진 103 31/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10bp 오른 연 3.52%를 나타냈음.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12bp 높아진 연 1.76%를 보였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총 1천800억달러의 대규모 유동성을 은행시스템에 공급했음. 이는 안전자산인 달러화 수요를 줄여 신용시장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조치로 풀이됐음.

여기에 재무부와 중앙은행이 부실채권을 정리할 RTC와 같은 기관을 영구적으로 설립할 것이라는 예상이 뉴욕증시에 대형 호재로 작용. 증시 급등으로 국채가격이 낙폭을 확대했음.

[외환]
미국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미 재무부가 정리신탁공사(RTC)와 같은 부실채권정리기관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급등세를 나타내 엔화에 상승했고 유로화에는 소폭 떨어지는 혼조세를 보였음.

다우존스에 따르면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5.40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4.91엔보다 0.49엔 올랐음.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348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4344달러보다 0.0004달러 높아졌음.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51.31엔을 보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50.50엔보다 0.81엔 상승.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총 1천800억달러의 대규모 유동성을 은행시스템에 공급. 이는 안전자산인 달러화 수요를 줄여 신용시장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조치로 풀이됐음.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대형 소식들이 나올 때마다 금융시장이 워낙 큰 폭으로 출렁거리고 있어 달러화가 당분간 일방향적 움직임을 나타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8월 선행지수 0.5%↓..美경제 내년말까지 어렵다
-美 9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3.8..예상밖 상승
-美 주간 고용시장 악화..허리케인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