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금융시장] 시장 안정책에 대한 기대에 급등

[주식]
뉴욕증시는 미국 정부의 부실채권 인수기관 설립 계획과 MMF 보증, 공매도 한시적 금지 등의 시장 안정책에 대한 기대가 증폭돼 급등.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368.75P(3.35%) 상승한 11,388.44에 장을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56P(4.02%) 오른 1,255.07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74.80P(3.40%) 올라선 2,273.90에 장을 끝냈음.

뉴욕증시는 부실채권 인수기관의 설립 등 재무부와 FRB의 시장 안정책에 대한 기대로 개장과 동시에 400P 이상 폭등하며 상승 출발.

전문가들은 정부의 시장 안정책에도 불구하고 경제 및 금융시장의 문제는 여전히남아 있다며 그러나 시장 안정책은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켰다고 진단했음.

도이체방크의 오웬 핏츠패트릭 헤드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바라는 아이처럼 시장은 정리신탁공사(RTC) 형태의 부실채권 인수기관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이 원하던 선물이며 은행권의 부실자산을 회계장부에서 없애기 위해 필요했던 조치"라고 분석.

그는 "공매도의 한시적인 중단 조치도 금융주에는 단기적으로 호재"라고 평가했음.

[채권]
미국 국채가격은 연방정부의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부실채권정리 정책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며 뉴욕증시가 급등,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됨에 따라 급락.

CNN머니에 따르면 오후 3시38분(뉴욕시간) 현재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1 27/32포인트 급락한 101 30/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22p나 가파르게높아진 연 3.76%를 나타냈음.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44bp나 폭등한 연 2.14%를 보였다. 이는 하루 상승폭으로는 1985년 2월 이래 최대.

RBS그린위치캐피털의 국채전략가들은 정부의 포괄적인 부실채권정리 의지가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약화시켰다고 말했음.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부실채권정리 규모가 최대 부실 예상 규모를 넘어서는 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음.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정부의 극적인 조치들이 신용위기를 해소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다우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급등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됐다면서 특히 MMF 구제 방침이 국채가격 급락세를 부추긴 직접적 재료였다고 풀이했음.

이들은 정부의 포괄적이고 강력한 조치 발표로 위기에 놓였던 11개 상업은행들과3개 투자은행(IB)들이 한숨을 돌렸다고 덧붙였음.

이들은 정부가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가장 극적인 정책은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모기지관련 채권을 인수하려는 계획이라고 말했음.

여기에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고 MMF 구제 방안 제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재할인창구 대출 극대화 등이 금융시스템 위기를 완화시켰음.

한 시장관계자는 "정부의 공격적 조치로 기승을 부렸던 위험회피성 거래가 주춤해지며 현금 및 국채 보유를 대폭 줄이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설명.

[외환]
엔화는 모기지관련 부실채권 정리 및 신용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연방정부의 포괄적이고 장기적 부실채권 정리 방안이 쏟아져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나타냄에 따라 캐리트레이드가 재개돼 유로화와 미국 달러화에 급락.

다우존스에 따르면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7.25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5.40엔보다 1.85엔이나 올랐음.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55.27엔을 나타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51.31엔보다 3.96엔이나 가파르게 상승.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480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4348달러보다 0.0132달러 가파르게 높아졌음.

유로화는 1.445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달러 롱포지션 해소용 이익실현 매물이 급격히 출회돼 유로화 상승폭이 확대됐음.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정부의 공격적인 부실채권 정리 계획이 구체화됨에 따라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보여 캐리트레이드 거래가 공격적으로 재개돼 엔화가 급락했다고 말했음.

이날 뉴욕증시에서 금융주들은 인수합병(M&A) 기대와 부실채권정리 구체화, 금융주 공매도 한시적 제한 등에 힘입어 폭등세를 나타내며 증시 강세를 주도.

데이비드 스트라우스 존슨레몬자산운용 매니저는 "최악의 상황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정부의 부실채권정리 방안과 공매도 한시적 금지 등이 금융시장을 장밋빛으로 도배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고 강조.

[경제지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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