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러시아증시, 폭등세로 장 마감

그루지야 전쟁 후폭풍과 미국발 금융쇼크 여파로 연일 폭락, 거래중단 사태를 맞았던 러시아 증시가 19일(현지시간) 폭등세로 마침.

이날은 폭등으로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음. 미국 정부의 고강도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로 금융불안감이 진정된 가운데 러시아 정부가 공개한 잇단 부양책 효과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호전됨.

러 정부는 금융시장에 총 5000억루블(200억달러)를 지원하고, 오는 10월1일부터 석유수출세를 인하하기로 했음. 이번 인하 조치로 러시아 석유기업들은 총 550억달러의 세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석유수출기업들이 일제히 랠리를 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