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만증시, 美 시장안정책으로 급등... 17년만에 최대 상승폭

대만증시는 미국정부가 발표한 시장안정책에 고무돼 급등했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328.43P(5.82%) 상승한 5,970.38로 장을 마침.
이날 지수상승폭은 17년래 최고치임.

지수는 미국 정부가 정리신탁공사(RTC)와 비슷한 형태의 부실채권 인수기관을 설립해 추가적인 시장안정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로 뉴욕증시가 급등한 데 힘입어 상승했음.

정부가 5천억뉴타이완달러에 이르는 증시안정기금을 쏟아부어 대형주들을 지지한것도 지수 급등을 부추김.

애널리스트들은 뉴욕증시가 안정세를 유지한다면 대만증시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봄.

시노팩증권투자신탁의 하비 창 트레이더는 증시가 너무 많이 떨어져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지수가 6,500선에 도달할 때까지 반등할 것 같다고 분석.

캐세이파이낸셜과 퍼스트파이낸셜이 각각 6.9%, 6.8% 상승하며 금융주 반등을 이끌었음.

기술주들도 전날 미국의 나스닥 지수가 4.8% 급등한 데 고무돼 크게 올랐고 에이서와 아수스컴퓨터가 각각 7%, 6.9%씩 올랐음.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TSMC와 UMC는 각각 6.92%, 6.99% 상승했음.
난야테크놀로지와 AU옵트로닉스는 모두 6.93%씩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