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증시, 미국 부실채권 정책 기대로 상승마감

도쿄증시는 미국의 부실채권 정리방안에 따른 시장 안정 기대로 상승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69.73P(1.42%) 상승한 12,090.59로 장을 마침.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19.57P(1.70%) 오른 1,168.69를 기록.

지수는 지난 주말 부시 행정부가 7천억달러 상당의 부실채권 인수 초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는 소식으로 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가 부각돼 상승했음.

전문가들은 미 정부의 부실채권 인수가 신용경색을 완화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음.
미즈호 증권의 기타오카 도모치카 스트래티지스트는 "미 정부가 부실자산을 인수하기위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움직였다"며 "이는 호재로 받아들여졌다"고 설명.
그는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가치주들을 주시할 것"이라고 예상.

그러나 익일 일본증시가 추분절을 맞아 휴장함에 따라 지수는 장 초반 12,263.95까 지 올랐던 데서 상승폭을 줄였고 달러-엔이 하락세를 보인 것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투자자들은 미국발 구제책이 현 상황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으며 이들은 구제책이 시장을 회복시킬 가능성도 있지만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줄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관측도 내놓음.

한편, 노무라홀딩스는 리먼브러더스의 아시아 법인 인수가 확정됐다는 보도에 큰폭으로 올랐으며 미쓰비시 UFJ와 미즈호 파이낸셜 등 금융주 들도 4.1%와 2.9% 상승했음.
美 구제금융 조치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석유탐사업체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인펙스홀딩스와 일본석유개발(JPE)이 강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