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증시, 뉴욕 급락세에 동조하며 하락


상하이증시는 뉴욕증시 급락세에 동조하며 하락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4.90P(1.56%) 하락한 2,201.51에 마침.
상하이A주는 36.37P(1.55%) 내린 2,312.20으로 마감.
상하이B주는 6.13P(4.71% ) 떨어진 124.07을 기록.

지수는 개장 초반 2,181.96까지 밀렸다가 한 때 2,253.39로 반등하는 등 시소장세를 펼침.
미국이 내놓은 구제책에 대한 회의론과 함께 국내 증시부양책 효과도 수명을 다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고 지난 2거래 일간 18%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도 지수에 하락압력으로 작용.
한 애널리스트는 "반등이 끝났다"며 "정부의 개입이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줬지만 증시의 하락추세나 기업 수익률 악화 우려를 되돌려놓지는 못했다"고 설명.

페트로차이나는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3.8% 상승했고 션화에너지도 4.8% 오르며 강세를 보임.

금융주들은 이틀간 강한 오름세를 기록한 이후 혼조 양상을 나타냄.

부동산 개발주들은 인민은행이 발표한 '3.4분기 전국도시지역 예금자 설문조사'결과 향후 3개월내 부동산을 매입할 계획이 있는 사람 비중이 사상 최저치인 1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자 악재로 인식됐다.


한편, 홍콩증시는 미국발 악재로 큰 폭 하락했음.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759.35P(3.87%) 급락한 18,872.85에 장을 마감.
항셍 H지수는 522.88P(5.11%) 폭락한 9,704.50을 기록.

뉴욕주가가 3% 이상 폭락하고 중국 증시마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홍콩증시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