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증시, 국영기업 주도로 상승마감


상하이증시는 국영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에 고무되며 상승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0.69P(3.63%) 상승한 2,297.50에 끝났음.
상하이A주는 84.77P(3.64%) 오른 2,412.91로 마감.
상하이B주는 4.27P(3.37%) 뛴 131.04로 장을 마침.

지수는 차이나유니콤이 자사주를 사들이는 등 국영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본격화되면서 장중 4.0% 넘게 오르는 등 강세를 보임.

증권 당국이 대주제와 미수거래(마진 트레이딩) 실시방안에 대한 최종 보고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추가 부양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지지하기도 했음.
팡싱하이 상하이시 금융서비스국 부국장(전 상하이증권거래소 부사장)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얻어야 할 교훈은 미국증시에 혁신(innovations)이 과도하게 많았다는 것이 아니다. 정교한 금융상품들이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 라면서 신용거래와 대주제 도입 가능성을 시사.
대주제는 주식 없이 매도하는 공매도와 달리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주식으로 상환하는 제도로 전문가들은 그동안 도입이 지연됐던 미수거래와 대주제의 경우 지수가 크게 하락한 현 시점이 도입 적기라는 평가를 내놓은 바 있음.

지수는 장중 2,333.28까지 올랐으나 증시가 다음 주부터 1주일간 계속되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상승폭이 제한됨.


한편 홍콩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음.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7.56P(0.15%) 하락한 18,923.43에 거래를 마침.
항셍 H지수는 32.50P(0.33%) 오른 9,764.52에 장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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