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욕금융시장] 구제금융법안 재추진 전망에 상승 마감

[주식]
뉴욕증시에서는 전날 미 의회에서 부결된 구제금융법안이 재추진될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전날 폭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85.21포인트(4.68%) 상승한 10,850.66으로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59.97포인트(5.42%) 오른 1,166.36으로 마감됐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082.33으로 전날보다 98.60포인트(4.97%) 상승.

이날 주가는 전날 폭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고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

존 케리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날 하원에서 수정한 구제금융법안이 통과되는것을 기다리지 않고 상원에서 이를 먼저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혀 구제금융법안의 재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30개 종목중 28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씨티그룹이약 17% 상승했고 JP모건체이스가 14.5%,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5.7% 오르는 등 금융주가 상승세를 주도.

[채권]
미국 국채가격은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나타낸 데다 7천억달러의 구제금융안이 일부 수정을 거쳐 조만간 하원에서 통과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돼 급락.

연합인포맥스(6538)에 따르면 오후 3시(뉴욕시간) 현재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1 26/32포인트나 가파르게 낮아진 101 15/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24bp 급등한 연 3.821%에 마감.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33bp 폭등한 연 1.984%에 끝났음.

전날 7천억달러의 구제금융안이 하원에서 부결된 영향으로 이날도 신용시장은 매우 타이트한 모습을 나타냈음. 그러나 부시 행정부가 어떤 식으로든 구제금융안을 일 부 수정해 조만간 하원 통과를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보였음.

7천억달러 구제금융안 부결로 은행간 단기 대출금리가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음.

이날 한때 3개월만기 리보금리와 동일만기의 미국 국채수익률 간 스프레드인 TED 스프레드가 3.42%를 나타냈음. 지난 9월5일 TED 스프레드는 1.04%를 보였음.

리보금리와 오버나잇인덱스스왑(OIS) 금리 간 스프레드는 전날의 2.20%보다 높아진 2.46%를 보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

3개월짜리 리보금리는 이날 4.05%를 나타내 올들어 최고치를 나타냈음.

[외환]
유로화는 덱시아가 자금을 지원받기로 했다는 소식에다 9월 시카고PMI가 예상치를 상회한 영향으로 미국 달러화에 급락했고 엔화에도 하락.

달러화는 뉴욕증시 급등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증시는 전날의 사상최대 폭락에다 7천억달러의 구제금융이 일부 수정된 뒤 하원에서 조만간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로 큰폭 상승.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오후 5시(뉴욕시간) 현재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6.09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4.17엔보다 1.92엔이나 높아졌음.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091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4432달러보다 0.0341달러나 폭락.

유로화는 한때 1.4008달러까지 추락해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49.52엔을 나타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50.38엔보다 0.86엔 떨어졌음.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분기 초보다 12% 가까이 하락했고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지난 7월1일과 거의 변화가 없었음.

벨기에-프랑스 합작 금융업체인 덱시아가 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 정부와 핵심 주주들로부터 64억유로(미화 91억8천만달러)를 지원받게 됐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9월 시카고 PMI 56.7..예상 상회
-9월 소비자신뢰지수 59.8..예상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