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쿄증시, 미국&유럽 금융위기감으로 급락... 4년래 최저치

도쿄증시는 미국의 경기침체와 유럽 금융위기 심화 우려로 급락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65.05P(4.25%) 급락한 10,473.09로 장을 마침.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48.92P(4.67%) 내린 999.05에 마감.

닛케이평균주가는 종가기준으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토픽스지수는 지난 2003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1,000선이 무너졌음.
지수는 미국의 지난 9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이 15만9천명 급감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고 히포레알 에스타테(HRE)에 대한 독일 정부의 구제금융안이 발표되는 등 유럽의 금융위기 심화 조짐이 나타난 여파로 하락.

아리무라 히데오 미즈호 에셋 매니지먼트의 펀드매니저는 시장은 이제껏 봤던 것중에 아마도 가장 최악의 상황인 것 같다며 시장은 전부 어둡기만 하고 투자자들의 매수를 촉진할 요인이 없다고 설명.
금융 불안으로 리스크 회피성향이 강화되면서 엔화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도 악재였음.
닛케이지수는 단기적으로는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뉴욕증시가 이번 주 하락세에 머문다면 닛케이지수가 10,000선이 깨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됨.

수출업체인 소니와 파나소닉이 6.0% 이상 밀렸으며 샤프와 캐논도 각각 5.3%와 4.1% 하락했음.

일본 최대 부동산업체인 미쓰이 부동산은 UBS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

미쓰비시 UFJ와 미즈호 파이낸셜이 각각 9.2%, 7.8%씩 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