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럽증시, 글로벌 신용위기 우려로 급락.. 하루 낙폭 사상최대치 경신

유럽증시는 6일 금융시스템 불안에 따른 전세계적 신용위기 우려로 은행과 원자재관련주들이 폭락세를 보여 일일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폭락세를 보임.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6% 폭락한 241.57에 마감돼, 2001년 9.11 사태 당시 기록했던 6.21%의 사상 최대 낙폭을 경신한 것.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7.3% 폭락한 4,617.24에 마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닥스 30 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7.2% 폭락한 5,378.62을 기록.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장보다 7.4% 폭락한 3,775.06으로 마감.

미국발 금융시스템 불안정에 따른 신용위기가 유럽으로 확산되며 전세계적 경기후퇴 우려를 증폭시킴.
2주전 포르티스를 시작으로 유럽계 은행들의 유동성 위기와이에 따른 구제금융은 덱시아에 이어 독일계 은행까지 번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가함.
독일 재무부는 HRE은행에 독일 역사상 최대 규모는 500억유로(미화 약680억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구제방안에 합의했다고 발표.

미국 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신용시장 위기에 따른 전세계적 경기 둔화 우려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만선이 붕괴됐음.
다우지수는 2004년 10월26일(9,888.48) 이래 처음으로 1만선 아래로 추락했음.
7천억달러의 구제금융이 신용위기를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신용시장 위기 확산 우려가 증폭된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