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본증시, 글로벌 금융위기감으로 급락

도쿄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반영해 급락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17.19P(3.03%) 급락한 10,155.90으로 장을 마침.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21.44P(2.15%) 내린 977.61에 마감.

지수는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신용위기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장초반 1만 선이 붕괴한 데다 엔화가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강화로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여 큰 폭 하락했음.
지수는 개장 15분 만에 지난 2003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1만선이 붕괴되는 등 500P 넘는 폭락세를 보이기도 함.
지수는 오후 장에서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100bp 전격 인하하자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으나 전날에 이어 4년래 최저치 기록을 이어갔음.

카시하라 노부유키 미즈호 에셋 매니지먼트의 펀드매니저는 세계 금융과 실물 경제 간의 상호 반응이 시장을 미답의 지역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설명.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해 상품가격이 내려가면서 종합상사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엔화 강세로 수출주들이 내림세를 보임.
지난 새벽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6.07달러(6.5%) 폭락한 87.81달러에 마감.

샤프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함에 따라 9.2%나 급락.

도요타 자동차는 4.8% 밀리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독일의 폴크스바겐에 밀리게 됐으며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업체인 파나소닉은 엔화가 유로화에 대해 3년래 최고치를 보인 여파로 1.2% 하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