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증시, 저가매수 유입으로 낙폭 줄여

상하이증시는 장 초반 급락했다가 저가매수가 일면서 낙폭을 줄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90P(0.73%) 하락한 2,157.84에 마감.
상하이A주는 16.72P(0.73%) 내린 2,266.10을 기록.
상하이B주는 0.59P(0.47%) 떨어진 125.14로 장을 마침.

지수는 미국발 악재가 계속돼 광산주, 증권주가 약세를 주도한 가운데 장 초반 2,072선까지 밀렸지만 은행주들에서 저가매수가 나오면서 낙폭을 줄였음.
또 당국이 전날 1년만기 국채입찰에서 국채 수익률을 약 10bp 내리는 조치를 단행해 이번 주 안에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가능성에 힘을 실었음.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공산당 17기 3중전회에서 추가 부양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낙폭을 줄이는 데 기여함.
추가 부양조치로는 주식을 매입한 당일 되팔 수 있도록 하는 'T(Trade)+0'거래 방식도입과 주가지수선물시장 개설 등이 거론되고 있음.

지수는 호주중앙은행(RBA)의 100bp 금리 인하 소식에 오후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음.

그러나 화타이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이날 대다수 주식이 과매도된 상태여서 완만한 반등세가 나타났다며 그러나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다음주나 그 이후 상승 모멘텀을 잃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