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만증시, 아시아증시 약세 동조하며 5.8% 급락

대만증시는 아시아 증시 약세에 동조하며 5년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섰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318.26P(5.76%) 하락한 5,206.40으로 장을 마쳤침.

지수는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폭락한 데 따라 아시아 증시가 모두 약세를 보인 것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함.

지난달 대만 수출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감소한 것으로 나온 것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음.
전날 대만정부는 9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1.6% 감소한 218억5천만달러로 지난 2007년 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냄.

한 증시 전문가는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이 얼마나 더 길어질지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점점 더 패닉상태로 근접해가고 있다고 설명.
다른 전문가는 일부 투자자들이 마진콜 요청에 주식을 내다 팔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으며 일부는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신뢰를 거의 잃어 현금 보유를 위해 손절매를 택했다고 설명.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가권지수가 익일 거래에서 더 떨어져 4,900~5,000 범위에서움직일 것으로 전망.

금융주들이 6.7% 하락한 가운데 캐세이 파이낸셜과 차이나트러스트 파이낸셜이 각각 6.9%, 6.8%씩 밀림.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TSMC와 UMC는 6.94%, 6.95% 하락했으며 난야테크놀로지와AU옵트로닉스도 6.44%, 7%씩 하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