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러시아증시, 휴장

MICEX 지수의 30종목은 해당 지수가 700.37로 3년래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5월 19일의 연중 최고치 대비 64%가 하락했음. 규제당국은 아시아에서 미주로 이어지는 지수 급락에 따라 10일(현지일자) MICEX와 RTS증권시장을 개장하지 않음.

15개의 러시아 글로벌 예탁증서 척도인 FTSE러시아지수는 지난 8일중 7일째 하락하며 12%하락한 460.18로 마감함.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고위 경제 보좌관인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회견에서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곧 은행에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음.

러시아 정부는 지난 7일 앞서 금융시장안정을 위해 대형 은행들에 대한 9500억루블(약 370억달러)의 장기 저리 대출을 포함해 모두 1860억달러 규모의 구제기금 제공을 약속한 바 있음. 러시아의 외환보유액은 지난주 현재 전주 대비 167억달러 감소한 5461억달러인 것으로 집계됐음. 러시아 정부는 구제자금 중 일부를 보유 외환에서도 일부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음. 러시아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3위 규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