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럽증시, 은행 국유화 등 발표에 힘입어 폭등

유럽증시는 13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들이 금융시스템을 안정시키기 위해 은행 국유화 등의 계획을 발표한 데 힘입어 폭등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거의 10% 가까이 폭등한 225.55에 마침.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324.84포인트(8.3%) 폭등한 4,256.90에 마감. 지난주 FTSE 100지수는 21%나 폭락.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2% 폭등한 3,531.50을 기록.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 30지수도 11.4%나 가파르게 오른 5,062.45에 마침.

이외에도 스페인 IBEX35지수가 10.65% 올랐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래소지수가 10.55% 상승했음.
스위스 SMI지수는 11.39% 올랐음.
웬만한 국가의 증시는 10% 이상 급등하며 지수 산출이후 사상 최대폭 상승률을 기록했음.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정부가 잇따라 공개한 구제금융안은 1조9천600억달러 규모.
이는 7천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한 미국의 구제금융안 규모를 크게 웃도는 것임.
FRB는 ECB와 영국 중앙은행, 스위스중앙은행은 이날 고정금리에 7일물과 28일물, 84일물 달러 공급관련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언급.
ECB와 영국 중앙은행, 스위스중앙은행은 또 앞으로 자금 규모가 얼마든 상호 대출해줄 수 있도록 했으며 일본은행도 유사 조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FRB는 덧붙였음.

비철금속 생산업체인 론민은 13.3% 급등했고 엑스트라타 역시 12.9%나 가파르게 상승했음.

HSBC는 7.5% 올랐고 스탠다드차타드도 20.1%나 급등.

다임러는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 합병 논의 진행 소식으로 16.1% 급등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