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 증시 8일 연속 하락 마감

14일 일본 증시는 8일 연속 하락세를 종결시키며 2개월 내 최고 상승폭을 보임.

니케이(Nikkei) 지수는 2.5% 오른 15,499.56 포인트를, Topix 지수는 3% 급등한 1,497.71 포인트를 각각 기록하며 장을 마감. 이는 9월 19일 이후로 최대 상승폭임.

골드만 삭스가 모기지 관련 자산에 대해 대규모 상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발표함에 따라 美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유지될 것이라는 우려가 급감하며 미츠비시 금융사(Mitsubishi UFJ)는 상승 마감.

일본 최대 금융사인 미츠비시는 6.3% 급등하며 967엔을, 대와(Daiwa) 증권사는 7.6% 오른 1,017엔을 기록하는 등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임.

세계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Wal-Mart Stores)의 수익증진 보고로 美 경제전망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면서 수출주들 역시 상승세를 보임.

세계 최대 콘솔 게임기 판매업체인 닌텐도는 8.5% 오른 64,000엔을, 디지털 카메라 세계 최대 판매사인 캐논은 4.5% 오른 5,600엔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

14일 10년 만기 정부 채권은 이자율이 1.49%로 떨어지며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이는 Topix에 상장된 주식들의 배당이익 평균인 1.5%를 하회하는 수준이며 2005년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니케이 신문이 전함.

환율은 美 1달러당 111.36엔을 기록하며 전일(1 달러당 109.22엔)보다 조금 올랐으며, 유로대비 1 유로당 163.05엔에 거래되며 9월 이후로 최고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