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증시, 성장둔화 우려로 하락마감

중국 증시는 아시아 주요 증시의 전반적인 오름세 분출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겹치며 내림세로 마감했음.
지난달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지만, 지난 1~9월 무역흑자 합계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드는 등 미국발 금융위기로 해외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우려감을 심어줌.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71% 하락한 2017.32를 기록.
외국인이 투자하는 B지수도 2.02% 떨어진 113.09에 마침.

대다수 전문가들은 정부가 심리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인 2000선이 무너질 경우 증시 부양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

13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무역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293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하지만 올들어 지난 9월까지 무역흑자 합계는 180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억2000만 달러(2.6%) 감소함.

이날 공상은행, 중국은행, 민생은행 등이 3% 넘게 밀리는 등 지수 대비 큰 낙폭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