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브라질증시, 1.81%상승 마감

브라질 증시가 15일 장중 주식거래가 한 차례 중단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한 끝에 올해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음. 이날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보다 11.39%가 떨어진 36,833.02포인트로 마감돼 이달에만 25.65%의 하락세를 기록했음.

보베스파 지수는 오후 2시 25분부터 30분간 일시적으로 주식거래를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음. 상파울루 증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최근 거래일 기준 17일 사이 이번이 다섯번째로 지난달 29일과 이달 6일 두 차례, 10일 발동된 바 있음.

보베스파 지수는 서킷 브레이커가 해제된 뒤에도 하락세를 멈추지 않았으며, 뉴욕증시 추락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한때 14.66%까지 추락하기도 했음.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13일 1999년 1월 15일의 33% 이후 9년여만에 하루 최대인 14.66%의 상승률을 기록한데 이어 전날까지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7% 가까이 오르는 회복세를 나타냈으나 이날의 폭락세로 상승탄력 상실했음.

한편, 브라질 중앙은행 지준률 인하함. 인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입사(IBSA) 3개국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