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욕증시, 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지며 하락 마감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이로 인해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
14일 다우존스 지수는 76.08P(0.57%) 하락한 13,231.01로 장을 마감.
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0.47P(0.71%) 내려간 1,470.58을 기록.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29.33P(1.10%) 하락하며 2,644.32로 거래를 마침.

14일 경제지표들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10월 소매판매는 0.2% 상승해 전문가 예상과 비슷한 수준.
이는 전년동기 대비 5.2% 상승한 것으로, 자동차와 석유판매를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3.9% 상승한 수치임.

한편 미국의 지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소폭 상승한 데 그침.
14일 미 노동부는 10월 PPI가 0.1% 상승해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고,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PPI지수인 근원 PPI는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
이에 따라 10월 PPI는 전년동기 대비 6.1%나 상승했고 근원 PPI는 2.5% 오름.
이는 지난 2005년 9월 이래 최대 증가율임.

베어스턴스는 모기지 사태와 관련해 4분기 12억 달러를 추가 상각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전문가 예상보다는 낮은 수준이어서 주가는 2.4% 상승.
메릴린치는 신임 CEO 승인 안건이 이사회에서 승인되면서 주가가 1.8% 상승.

뉴욕유가는 지난 주 미국의 원유 및 에너지 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미국의 증산 요구를 거절하면서 가격이 상승함.
14일 뉴욕상업거래소의 12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92달러(3.2%)나 급등한 94.09달러를 기록, 전장의 유가 하락 낙폭을 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