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욕금융시장] 등락끝에 하락세로 마감

[주식]
뉴욕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하락세로 마쳤음.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가 키운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옵션 만기일이 겹치면서 변동성 장세가 이어졌음.

경제지표 악화 여파로 하락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오후 들어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매수 기회` 진단에 탄력받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으나 장 마감을 30분 가량 남겨두고 하락권으로 투항. 미국의 주택착공건수는 1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도 역사상 가장 가파른 폭으로 급락했음. 이에 따라 경기후퇴 우려가 고조됐음. 버핏 회장은 이날 "탐욕을 가질 시간이 됐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을 매입할 시기`라고 진단.

[채권]
17일(현지시간) 미 국채수익률이 2년물을 제외하고 하루만에 하락했음. 뉴욕 주식시장이 장 막판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선호현상이 부각된 결과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96%로 전일대비 4bp 하락했음. 국채 2년물 수익률은 1.61%로 전일과 동일했음.

이날 뉴욕증시는 경기후퇴 우려와 저가 매수세의 공존 속에 등락을 거듭, 결국 하락했음. 미국의 경제지표는 계속해서 경기후퇴를 예고했음. 주택착공건수는 17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도 역사상 가장 가파른 폭으로 급락했음.

[외환]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가 엔에 대해 하락. 뉴욕 증시가 장 막판 하락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관측이 대두된 결과임. 달러-엔은 전날에 이어 경기후퇴 우려와 저가 매수세의 공존 속에 등락을 거듭한 뉴욕 증시의 흐름에 따라 출렁였음.

(현지시간 17일 A.M 12:00) 달러-엔 환율은 101.65엔으로 전일대비 0.03엔 하락했음. 경제지표는 계속해서 경기후퇴 경고를 깜빡였음. 미국의 주택착공건수는 1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도 역사상 가장 가파른 폭으로 급락했음. 그러나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을 매입할 시기가 됐다`는 견해를 내놓으며 저가 매수세를 촉발, 증시의 하락을 방어.

한편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9월 주택착공 6.3%↓..17년 최저
-美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57.5..소비심리 급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