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국증시, 금융주 약세로 하락반전


상하이증시는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막판 하락 반전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48P(0.78%) 하락한 1,958.53에 마감.
상하이A주는 16.29P(0.79%) 내린 2,057.20을 기록.
상하이B주는 0.37P(0.34%) 떨어진 107.49로 장을 마침.

지수는 등락을 계속했지만 원자재 가격 강세로 관련주들이 오르면서 장중 1,996.66까지 오르는 등 오후 들어 강세장을 굳히는가 싶더니 금융주들에서 매물이 쏟아지며 장 마감 30분 전에 하락장으로 돌아섬.
A증시 거래량은 386억위안(미화 57억달러)으로 전날의 320억위안보다 많았으며 상승 종목이 495개로 하락 종목 373개를 웃돌았음.

전날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상승폭을 줄이는 등 물가 압력이 완화함에 따라 당국이 확실한 부양책을 낼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지만 투자자들은 이날 부양책 기대에 대해 다시 회의하는 모습.
중신(Citic)증권은 계열사 시틱 퍼시픽이 달러화와 연동한 외환거래 실패로 2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이 악재로 반영되며 2.5% 하락했음.

선화에너지는 지난 달 석탄 생산이 18%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4.2% 급등.


한편, 홍콩증시는 강세를 보이다가 시틱 퍼시픽의 손실 보도 여파로 하락 반전했음.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281.84P(1.84%) 하락한 15,041.17에 거래를 마침.
항셍 H지수는 174.01P(2.34%) 내린 7,267.12에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