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금융시장] 글로벌 경기침체와 실적 악화 우려로 급락

[주식]
뉴욕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미국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로 급락.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514.45P(5.69%) 추락한 8, 519.21에 장을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27P(6.10%) 밀린 896.78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80.93P(4.77%) 떨어진 1,615.75에장을 마감.

뉴욕증시는 아시아와 유럽 증시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세를 보인데다 와코비아가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는 등 기업들이 악화된 실적을 잇따라 발표한 여파로 폭락.

머빈 킹 영란은행(BOE) 총재는 영국 경제가 침체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유럽의 경기침체 우려를 강화.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도 영국이 경기침체에 처할가능성이 크다고 경고.

아르헨티나 정부가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민간 가입자들을 보호하고자 민간 연금펀드를 국유화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혀 신용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를 더했음.

우크라이나가 국제통화기금(IMF)에 15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요청한 가운데벨로루시는 2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요청했고, 파키스탄도 구제금융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음.

와코비아는 3.4분기에 239억달러(주당 11.09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경기침체에 따른 실적 우려를 높였음.

제약업체 머크의 3.4분기 순익은 10억9천만달러(주당 51센트)를 나타내 전년동기의 15억3천만달러를 밑돌았음. 머크는 비용절감을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전체 인원5만6천700명 중 7천2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시카고 소재 금융기관인 노던 트러스트는 3.4분기에 1억2천94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고, 보잉의 3.4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보다 38% 줄어든 것으로 집계.

[채권]
미국 국채가격은 전세계 경기 후퇴 우려가 증폭됨에 따라 뉴욕증시가 급락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상승.

연합인포맥스(6538)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뉴욕시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24/32포인트 오른 103 6/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수익률은 12bp 낮아진 연 3.618%에 마감.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7bp 하락한 연 1.551%에 마쳤음.

국채가격은 미 경기 둔화가 여타국들로 확산됨에 따라 아시아 증시 하락에 이은뉴욕증시 이틀째 약세로 국채에 대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돼 상승.

경기 후퇴에 막기 위해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공격적 금리인하라는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전망.

머빈 킹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는 영국 경제가 이미 후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이며 후퇴 상황이 연장될 것임을 확인하는 신호들이 있다고 밝혀 공격적인 추 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르헨티나가 지난 2001년 950억달러 규모의 국채 상환에 실패하면서 주가가 폭락했던 경험이 있다며 지금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억달러의채권 만기 연장과 67억달러어치 채권 청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함.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이날 지난 10월17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모기지신청 활동(계절조정치)이 리파이낸싱(재융자) 활동 위축으로 이전주보다 16.6%나 급감한 40 8.1을 보였으며 이는 2000년 12월29일로 끝난 주간 이래 가장 낮은 것이라고 밝혔음.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오는 28-29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연 1.00%로 50bp 인하될 가능성을 전날의 82%에서 94%로 높여 가격에 반영.

데이비드 애더 RBS그린위치캐피털 국채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펀드 가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연금펀드 국유화를 내용으로 하는 새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발표.

민간 연금펀드 규모는 300억달러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아르헨티나의 모든 연금 체계가 사실상 국가의 관리.운영 아래 놓이게 되었음.

야당인 시민연합(CC)의 엘리사 카리오 대표는 정부의 국유화 방침은 연금자들의 펀드를 약탈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

TJ 마타 RBC캐피털마켓츠 국채전략가는 "펀드 국유화 조치 이후 아르헨티나 정부가 다음 단계로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음.

은행간 초단기 금리인 하루짜리 리보(Libor)는 전날의 1.28%에서 1.12%를 나타냈다. 3주 전 하루짜리 리보는 6.88%였음.

다우존스에 따르면 3개월짜리 리보 역시 전날의 3.83%에서 3.54%로 하락. 지난주 3개월짜리 리보는 4.82%까지 폭등해 2007년 12월 중순 이래 최고치를 경신. 한달전 3개월짜리 리보는 3% 아래로 고시되었음.

3개월짜리 리보와 동일 만기 미 국채수익률 금리차인 TED 스프레드는 전날의 2.63%포인트보다 상승한 2.51%포인트를 보였음.

[외환]
유로화와 영국 파운드화는 펀드들의 역송금 지속과 경기 후퇴에 따른 공격적 금리인하 전망으로 엔화와 미국 달러화에 대해 급락.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뉴욕시간) 현재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97.64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0.15엔보다 2. 51엔이나 가파르게 떨어졌음.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25.48엔을 나타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0.81엔보다 5.33엔이나 추락.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853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063달러보다 0.0210달러나 급락.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1.6263달러를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6706달러보다 0.0443달러나 추락.

신용경색이 지속적으로 해소되는 모습이지만 전 세계적 경기 후퇴에 따른 우려로위험회피성 거래가 증가해 엔화와 달러화가 안전통화로 부각되고 있음.

여기에 펀드들의 역송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경기 후퇴에 따른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공격적 금리인하 전망이 유로화와 파운드화의 급락세를 견인.

은행간 초단기 금리인 하루짜리 리보(Libor)는 전날의 1.28%에서 1.12%를 나타냈음. 3주 전 하루짜리 리보는 6.88%였음.

다우존스에 따르면 3개월짜리 리보 역시 전날의 3.83%에서 3.54%로 하락. 지난주 3개월짜리 리보는 4.82%까지 폭등해 2007년 12월 중순 이래 최고치를 경신. 한달전 3개월짜리 리보는 3% 아래로 고시됐음.

머빈 킹 영국 BOE 총재는 영국 경제가 이미 후퇴 상황에 놓여 있으며 후퇴 상황이 연장될 것임을 확인하는 신호들이 있다고 밝혀 공격적인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르헨티나가 지난 2001년 950억달러 규모의 국채 상환에 실패하면서 주가가 폭락했던 경험이 있다며 지금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억달러의채권 만기 연장과 67억달러어치 채권 청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음.

제임스 휴즈 CMC마켓츠 애널리스트는 "ECB와 BOE가 경기 부양을 위한 단기 처방으로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급락세를 보였다"고 풀이.

엔화는 전세계 경기 후퇴 우려로 아시아와 뉴욕증시 급락이 이어지는 등 최근 금융시장의 혼란이 지속돼 안전통화로 부각되며 초강세를 이어갔음.

유로화는 이날 차트상 마지노선인 1.3000달러가 붕괴되며 1.2743달러까지 추락해2007년 2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

파운드화 역시 주요 마지노선인 1.7000달러가 무너지며 낙폭을 확대해 지난 2003년 9월 이래 최저치로 폭락.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3월 중순 이래 최저치인 97.23엔을 기록했고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2003년 11월 이래 최저치인 124.65엔까지 추락.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이나 유럽 및 영국 역시 경기 후퇴에서 벗어나기 위한처방을 내놓고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이 여타국들보다 빠른 속도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화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음.

이들은 또 헝가리 등 동부 유럽국들의 경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 역시 유로화에 하락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경제지표 및 기타]
-유가 16개월 최저 66.75弗..7.5% 급락
-금가격, 달러 급등.유가 급락으로 일년래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