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럽증시, 이틀연속 하락세

유럽증시는 22일 경기 후퇴 우려가 증폭돼 이틀 연속 하락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보다 5.1% 급락한 209.57에 마감.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4.5%나 밀린 4,040.89에 마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 30지수도 전날보다 4.5%나 빠진 4,571.07을 기록.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장보다 5.1%나 낮아진 3,298.18에 마감.

경기 후퇴에 따른 에너지 수요 감소 전망으로 뉴욕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원유 메이저업체인 토털은 6.2%나 떨어졌고 BP 역시 5.5%나 낮아짐.
광산업체인 엑스트라타는 13.8%, BHP빌리톤 역시 10% 이상 각각 급락함.

이날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단기 처방책으로 공격적인 금리인하 카드는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미국 달러화에 유로당 1.5% 급락했고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파운드당 2.6% 추락했음.

유럽 증시애널리스트들은 거래량이 감소한 상황이라면서 경기 후퇴가 어느 정도까지 악화될지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고 설명.
이들은 영국 경제가 후퇴기에 진입했을 수도 있으며 안정세를 되찾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머빈 킹 영란은행(BOE) 총재가 발언 역시 경기 후퇴 우려를 증폭시켰다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