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증시, 급락세 이후 낙폭 줄여

도쿄증시는 세계 경제의 침체 우려로 급락세를 보였지만 미국이 주택시장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로 낙폭을 줄임.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13.71P(2.46%) 하락한 8,460.98로 장을 마침.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17.53P(1.97%) 내린 871.70에 마감.

오전 중 한때 8016.61엔까지 폭락하면서 지수 8000선을 위협했던 닛케이 주가는 오후들어 크게 낙폭을 줄이면서 시가 부근까지 회복했음.
이날 지수의 장중 저점은 2003년 5월 22일 기록한 7998엔 이래 최저 수준이었음.

오후들어 외신을 통해 부시 행정부가 대규모의 모기지 차주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 기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음.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위험 도피에 따른 엔 매수 뿐 아니라, 국내 기업이나 개인들이 해외채권이나 환율에 대한 베팅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억제하기 위해 엔 매수에 나섰다는 소식이 들려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