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만증시, 기업실적 여파로 하락

대만증시는 아시아증시 약세와 저조한 기업실적 여파로 하락했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32.08P(2.72%) 밀린 4,730.50로 장을 마침.

지수는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악화 우려로 큰 폭으로 밀린 것과 이날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여파로 큰 폭으로 밀림.
지수는 이날 지난 2003년 6월 3일 이후 최저치로 밀렸으며 거래량도 2003년 5월19일 이후 최저수준으로 집계됨.

대형주들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최대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혼하이정밀은 4거래일 연속 일일 낙폭 제한선까지 밀림.
콴타 컴퓨터는 애플의 신형 미니 저가 노트북 컴퓨터의 계약 제조업체로 선정될것이라는 신문 보도에도 주가가 급락.

금융주들도 약세를 보였으며 후본 파이낸셜과 캐세이파이낸셜이 각각 3.5%씩 밀림.

이날도 정부의 증시부양자금이 유입되며 장 막판 지수를 소폭 끌어올렸다.
애널리스트들은 가권지수가 익일 더 하락해 4,600선에서 지지선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TSMC와 UMC는 각각 3.40%, 3.45% 밀림.

난야테크놀로지와 AU옵트로닉스도 3.37%, 3.39%씩 하락.

대만금융당국은 다음 주부터 개별주식에 대한 하루 최대 낙폭을 3.5%에서 기존의7.0%로 되돌려 시행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