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브라질증시, 6.91% 하락으로 장 마감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또 다시 7%가까이 떨어지며 나흘 연속 폭락세를 보였음.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30,787.62포인트까지 밀리면서 30,000포인트 붕괴가 우려됐음.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하락세로 올해 전체적으로 50.72%의 누적 하락률을 나타내면서 말 그대로 '반토막'이 났음.

이번 주에만 13.51%, 이달은 36.45% 떨어졌음. 브라질 중앙은행이 전날 외환스와프시장에 500억달러를 투입하겠다는 고강도 대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폭락세를 막지 못했음. 계속되는 브라질 중앙은행의 환율 방어 노력에도 불구하고 헤알화 대비 달러화 환율이 최근 사흘 동안 12.52%, 이달 들어 24%이상 오르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됐음.

브라질 증시는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고 국제 유가급락에 따라 자원주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2006년 9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