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증시, 환율/뉴욕증시 호재로 2일째 폭등

도쿄증시는 전날 뉴욕증시가 급등한 데다 엔화도 급락하면서 이틀째 폭등.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589.98P(7.74%) 폭등한 8,211.90로 마감해 4거래일 만에 8천선을 회복했음.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46.29P(5.90%) 오른 830.32에 마감.

지수는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와 저가매수유입에 힘입어 폭등하자 상승 탄력을 받음.
특히, 주력주 위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틀 연속 급등세를 연출했음.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줄어드는 듯 했지만 뉴욕 주식시장 주가지수선물의 하락세가 주춤해졌고 엔화 매수세가 시들해지면서 엔/달러가 96엔 선에서 소폭 반등한 것도 호재가 됐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공세적으로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숏커버성 매수세가 목격됐음.

이날 자동차와 전자업종를 포함한 수출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지만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로 고점에서 지수는 저항을 느끼며 겨우 8200선을 회복했음.
혼다, 도요타, 닛산 등 자동차업체들이 두자릿수의 폭등세를 기록했고 캐논도 6.8% 상승함.
실적 발표를 앞둔 소니는 1.9% 올랐음.

또한 일본은행(BOJ)이 오는 31일 열리는 10월 금융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돼 엔화가 주요 통화에 약세를 보인 것도 지수 상승을 도움.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해외 주요 언론은 익명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은행이 오는 31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0%에서 0.25%포인트 낮추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해 증시에 상승 에너지를 불어넣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