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증시, 10% 폭등.. 사상 2번째 상승폭 기록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9.96%가 폭등해 7거래일 만에 9000선을 회복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817.86P(9.96%) 폭등한 9,029.76으로 마감, 일일 상승폭으로는 지난 14일 14.2% 이후 두 번째로 컸음.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69.05P(8.32%) 오른 889.37에 마감.


전날 미국에 이어 중화권 당국이 금리를 일제히 0.25%~0.5%포인트 인하하자 일본은행(BOJ) 역시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등 세계 각국의 공조와 일본 정부의 추가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폭등했음.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 환율이 달러화에 대해서는 98.29~98.32엔, 유로화에 대해서는 129.36~129.46엔을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였음.
이처럼 장중 엔화 값이 하락하면서 엔/달러가 장중 99엔을 웃돌자 이날 닛케이지수는 역대 4번째 상승 폭을 기록했음.

환율 약세에 따라 수출주가 강세를 보임.
수출주인 소니와 캐논이 11.0% 넘게 뛰었으며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차가 각각 11.4%, 13.1%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