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국증시, 기준금리 인하로 강세.. 홍콩은 13% 폭등

중국 증시는 은행주와 광공업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 이상 급등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3.80P(2.54%) 급등한 1,763.61로 마감.
상하이A주는 46.00P(2.55%) 오른 1,852.97을 기록.
상하이B주는 2.44P(2.82%) 뛴 89.15로 장을 마침.

전날 중국의 인민은행(PBOC)은 정책 금리의 기준인 1년 대출금리를 30일부터 현행 6.93%에서 6.66%로 0.27%포인트 인하했음.
이는 45일만에 세 번째로 단행된 인하 조치로, 투자자들은 이에 환호하며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임.
또한 오후장에 들어서는 주변국 증시 폭등에 영향을 받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음.

이날 상하이푸동개발은행과 중국초상은행 등 은행주가 실적결과를 호재로 상승했음.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8270위안으로 고시했음.
이는 전날에 비해 소폭 절상된 것임.


한편, 홍콩증시는 기준금리 인하에 힘입어 폭등함.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627.78P(12.82%) 오른 14,329.85로 마침.
H지수는 977.33P(16.89%) 상승한 6,764.04로 마감.

홍콩금융관리국은 이날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1.5%로 결정한다고 밝힘.
지난밤 중국이 1년 만기 예금과 대출금리를 27bp 인하한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

항셍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35년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

한 증시전문가는 시장 참가자들이 이번 달을 시작으로 점차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일부 주식은 과매도 상태이며 유동성은 빡빡한 편이 아니라고 설명.

중국 최대 알류미늄 생산업체인 찰코는 22% 올랐으며 중국 최대 역외 석유생산업체인 중국해양총공사(CNOOC)도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22%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