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브라질증시, 사흘 연속 급등

사흘 연속 급등세를 계속하면서 38,000포인트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음. 은행주와 자원주가 일제히 10% 이상 오르면서 지수 상승세를 부추겼음.

전날 브라질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조치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FRB와 브라질 중앙은행 간의 통화스와프협정 체결 등이 모두 호재로 작용했음. 브라질 중앙은행은 전날 밤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를 열어 13.75%인 현행 기준금리의 동결을 만장일치로 결정했음.

FRB는 전날 한국, 멕시코, 싱가포르와 브라질 등 4개국 중앙은행과 내년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되는 각 300억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음.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28일 13.42%, 전날 4.37%에 이어 이날 7.47%가 오르면서 사흘간에만 25%를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앞서 지난 27일에는 지수가 29,435포인트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2005년 10월 28일 이후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한바 있음.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1.68% 떨어진 달러당 2.106헤알에 마감됐음. 달러화 환율은 지난 27일 3.14%에 이어 28일 3.19%, 29일 1.88% 떨어진 데 이어 이날까지 나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이번 주에만 9.5%가 내렸음.